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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3, 2020

강원 전방서 어젯밤 1명 철조망 넘은 듯…귀순 가능성도 나와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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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1.04 09:15 | 수정 2020.11.04 09:24

2019년 4월 3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 인근 DMZ 평화둘레길 개설 지역에서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조선DB
강원도 동부지역 전방에서 미상 인원이 철책에 접근한 상황이 4일 군(軍)에 포착됐다. 군 당국은 수색작전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해당 지역에서 1명이 북측 지역에서 철조망을 넘어 남쪽으로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귀순 가능성도 제기된다. 해당 인원이 군인인지 민간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이날 "현재 동부지역 전방에서 미상 인원이 우리 군 감시장비에 포착돼 작전 중에 있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작전이 종료되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대침투경계령인 '진돗개 둘'을 발령했다. '진돗개'는 무장공비 침투 등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에 대비한 방어 준비태세다. 연대장급 이상 지휘관이 발령할 수 있다. 평소에는 '셋'을 유지하다가 북한군의 침투가 예상되면 '둘'로 올라가고, '하나'는 적의 침투 흔적 및 대공 용의점이 확실하다고 판단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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